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국가로, 인접한 중국과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라오스는 국토의 약 70%가 산악지역이며 메콩강이 국토를 횡단하는 등 자연이 만들어 낸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국민의 약 70%가 불교도로서 지역마다 특색있는 불교의 정취가 어우러져 평온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또한 라오스는 2024년 아세안 의장국을 성공적으로 수임하였습니다.
2025년은 한국과 라오스가 재수교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양국은 1995년 재수교 이후 정치, 경제, 개발협력,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1년 12월 양국간 직항노선 개설 후 라오스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수는 연간 최대 20만명 이상까지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우리 국민 방문객 수는 2024.9월 기준 약 17만명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한글, K-Pop, K-Contents, 한식 등 한국 문화와 한국 상품에 대한 라오스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한국어 교사 파견, 한국 문화 페스티벌, 대사배 태권도 및 야구 대회, 한국 상품 홍보 행사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재수교 30주년을 맞은 금년에도 라오스 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공공외교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라오스에 거주하시거나 라오스를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가능한 지원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와 라오스간 협력관계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한 우리 대사관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